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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"하고픈 말 많지만 신뢰회복이 우선",장현우 내츄럴엔도텍 대표 인터뷰
등록일 2017.08.1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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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성남 = 이데일리 강경훈기자 ] “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러면 또 다른 오해가 생길 겁니다 . 그보다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.

백수오 사태 장본인으로 몰렸던 내츄럴엔도텍이 지난달 말 홈쇼핑에 2 년 만에 재등장해 매진을기록하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. 온 국민이 휴가를 떠나 홈쇼핑 업계에서 보릿고개로통하는 ‘ 7 8 초’ 새벽 6 시 반에 진행된 ‘백수오궁’ 방송에서 목표량의 220% 를 달성했다 . 이어진 앵콜방송에서 물량부족으로 15 분만에 방송을 마치는 기염을토했다 . 첫 방송 당시 장현우 (48) 내츄럴엔도텍 대표는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직원들과 방송을 지켜봤다 . 장 대표는 “신뢰회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비자들이과연 인정해 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”며 “주문이 폭발했다는 보고를 받고서야 겨우 안도했다”고 말했다 .

◇“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교만으로 보였다”  

2
년 전 백수오 파동이 있기 전지 내츄럴엔도텍은 연매출 1200 억원에 달하는 유망기업이었다 . 하루에 다섯 번이나 홈쇼핑 방송이 잡히는 날도 있었고 프라임 타임 2 시간연속 방송도 흔했다 . 하지만 2015 4 월 한국소비자원이 “내츄럴엔도텍의 재료에서 식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”고 발표하면서 한 순간에 부도위기에내몰렸다 . 2014 1240 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66 억원으로 20 분의 1 로쪼그라들었다 . 회사에 “어떻게 이런 상품을 팔았느냐”는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. 이 회사 제품을 판매한 홈쇼핑사들은 보상금으로 평균 70 억원 , 많게는 155 억원을 썼다 . 시장에서는“한의학 건기식 시장이 백수오때문에 사라졌다”는 원망의 목소리가 컸다 . 회사는 “억울하다”고 항변했지만고객반응은 싸늘했다 . 장 대표는 “식품에 대한 유전자검사 의무 규정이 없을 때에도 자체적으로 유전자검사를실시하는 등 품질관리만큼은 최고를 자부했는데 한순간에 파렴치한으로 몰리니 당시에는 억울함이 컸다”며 “돌이켜보면 소통 부재로 우리의 자신감이 교만으로보였을 수 있었을 것”이라고 회고했다 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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